2024년 11월 19일(화)

문 대통령 내외,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일정은 영국서 열리는 G7 회의 참석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자로 나선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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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방역당국이 65세부터 74세 이하 국민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하자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함께 김정숙 여사 역시 함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가 23일 접종하는 것은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 접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된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접종은 오는 6월 영국 G7 회의 참석을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강 대변인은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필수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내외 이외에 일부 순방 필수 인력도 이날 함께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