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빅히트 주식' 사더니 방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RM '주주' 친구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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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RM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산 친구들의 근황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탄소년단 진, RM, 지민은 V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고기를 구워먹으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RM은 "그래미가 코앞이다"라며 15일(한국 시간) 진행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를 언급했다.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본 시상식을 앞두고 떨리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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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시상식을 앞두고) 생각이 너무 많다. (쟁쟁한 가수들) 앞에서 공연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감사하면서도 우울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RM은 "저도 생각이 많다"며 "많은 분들이 수고해줘서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그동안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과 여러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참 그래미 이야기를 하던 RM은 최근 상장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산 친구들의 근황도 전했다.


RM은 "이번에 (그래미 입성을 앞두고) 많은 주주분들께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RM이 말한 주주가 그의 친구들인지 몰랐던 진은 "대주주분들이랑 연락하냐"며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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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RM은 "회사가 상장되고 친구들이 기념으로 주식을 샀다"며 "친구들이 주주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주분들께서 (자기가) 주식을 샀으니 (수상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5일(한국 시간)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하지만 해당 부문 수상자로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호명되며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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