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매니저가 '전여친'이었던 신입 비서와 그린라이트 주고 받자 철구가 보인 반응

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가 비서로 채용한 전여친 유서니와 매니저의 그린라이트(?) 신호에 불호령을 내렸다. 


지난 14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회식하는데 갑자기 분위기 사내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철구는 새롭게 채용한 여비서 유서니와 함께 첫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자리에는 철구의 매니저 상맘이 함께 했다. 


세 사람은 술을 마시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눴다. 상맘은 자리에 앉자마자 유서니와 아이컨택을 하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


그런 상맘을 보고 유서니는 "왜 쳐다보지"라며 웃어 보였고, 철구는 "(유서니한테) 반했냐"고 물었다. 


상맘은 철구를 봤다며 당황스러워했고, 두 사람은 상맘의 그런 모습이 귀여운지 웃음을 터뜨렸다. 


철구는 유서니에게 마음이 가 있는(?) 상맘을 보며 '사내연애'는 절대 안 된다며 직원임을 다시 한번 인지시키고 불호령을 내렸다. 


철구는 "만약에 사내 연애를 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라며 소주병을 집어들기도 했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


철구와 유서니는 이후로도 본격적인 상맘 놀리기에 들어갔다. 상맘은 유서니와 손을 맞대기도 하고, 전화번호 교환을 시도 하기도 했다.


이때마다 철구는 사내연애는 절대 안 된다는 강력한 뜻을 어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여자친구라서 안 된다고 하는 거 아니냐", "매니저 놀리는 거 너무 웃기다", "전여친이랑 매니저 사귀는 건 절대 못 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철구는 지난 7일 한 달간 함께 생활할 여비서를 뽑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5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들었고 철구는 전여친 유서니를 여비서로 채용했다.


월급은 300만원이며 철구가 방송하는 날만 출근하면 된다. 또 숙식과 하루 한도 5만원 상당의 직원용 카드도 제공된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