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리더 에릭과 김동완이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완이 에릭의 SNS에 찾아가 공개적으로 댓글을 남겼다.

지난 14일 에릭은 SNS를 통해 김동완과의 불화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동완과 소통이 잘되지 않는다는 불만을 구체적으로 토로한 에릭.

이에 김동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신화 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해보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역시나 에릭이 제작진과 불통한 부분이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었다.

그 이후 에릭의 반박이 이어졌다. "여태 멤버 통해 물어봐도 오라 말라 얘기 없다가 인스타에 에릭이 제작진과 소통이 안돼서 일 진행이 안됐다니. 내일 초대는 거절한 걸로 알아듣겠다"라고 한 것이다.

김동완은 해당 글에 직접 등장해 댓글을 남겼다.

김동완은 댓글을 통해 "아까 6시쯤 앤디랑 통화했어. 내일 셋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직 전달이 안 됐나봐. 내가 서울로 갈 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고 말했다.

이처럼 설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