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오늘(13일)자 여의도 한강공원 실시간 상황

사진 = 독자 제공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도 봄은 왔고, 날씨가 따스해지자 사람들은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를 시작했다.


13일 인사이트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 여의도 한강공원 상황을 제보받았다.


제보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사진 = 독자 제공


대부분의 시민들은 바람을 쐬면서도 마스크는 비교적 잘 착용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빼놓거나 '턱스크'를 한 채로 치킨, 떡볶이 등 배달 음식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주말에 날씨가 풀리자 한강으로 나들이를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다소 갑갑하더라도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누가 감염자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가까이 붙어 앉고, 모임을 하는 것 자체로도 위험이 따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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