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동방신기서 논란 1도 없이 혼자 살아남은(?) 최강창민 찾아가 '동맹' 맺자고 제안한 '빅뱅' 태양 팬들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된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적발된 장소가 무허가 유흥주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 최강창민이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빅뱅 태양의 팬들이 관심을 보여서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최강창민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는 태양의 팬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태양 갤러리'에서 왔습니다", "동맹 맺읍시다", "듀오 하실래요?" 등의 글을 올리며 논란 한번 없이 오랜 기간 활동을 하고 있는 최강창민의 팬들에게 동맹을 제안했다.



뉴스1


앞서 유노윤호가 경찰에 적발된 장소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불법 유흥주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였다.


유노윤호가 구설에 휩싸인 까닭에 그룹에서 홀로 살아(?)남은 최강창민에게 팬들이 몰려든 것이다.


태양 또한 빅뱅에서 유일하게 구설이나 논란 등에 휘말린 전적이 없었던 멤버였기에 팬들 또한 동병상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디시인사이드


태양 팬들의 제안에 최강창민의 팬들 또한 "찬성한다", "둘이 시너지 좋을 듯"이라며 적극 찬성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노윤호는 방역수칙 위반 혐의에 대해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다"며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이후 그가 머문 장소가 여성 종업원이 접대를 하는 불법 유흥주점이었다는 보도가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