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2' 유진이 이지아를 드디어 조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똑같은 외모의 인물인 나애교(이지아 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애교는 20년 동안 심수련의 가면을 쓰고 살았다는 말을 남기며 펜트하우스에 대한 강한 욕망을 드러냈다.

주단태(엄기준 분)는 주혜인(나소예 분) 땅의 명의가 오윤희로 바뀌었다는 사실에 분노해 오윤희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주단태의 펜트하우스에 도착한 오윤희는 서재로 향했고 진분홍(안연홍 분)이 알려준 비밀공간을 찾아냈다.

미리 건네받았던 주단태의 지문 손가락으로 비밀공간의 문을 여는데 성공한 오윤희는 주단태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면서 비밀 통로로 들어서자 가까스로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주차장에서 오윤희는 택시에서 내리는 나애교를 마주했다.

죽은 심수련과 똑닮은 외모를 지닌 나애교를 본 오윤희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절친한 사이인 심수련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지막까지 곁에서 지켜본 오윤희이기에 나애교의 모습은 더욱 충격을 선사했다.

과연 나애교를 마주한 오윤희가 어떤 반응을 내비칠지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2분 3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