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2일) 하루 490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가 최근 5일간 모두 400명대를 넘어가면서, 다시 한번 방역의 고삐를 조여야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집단면역 형성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인 시간은 더 필요해 보인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9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490명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만 5,17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74명이었고, 나머지 1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164명 서울 140명 경남 62명 인천 26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나 누적 총 1,667명이 됐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의료진 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상 범위 및 시기를 포함한 접종 계획은 내주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