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당신이 휴대폰을 고를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 사람들이 휴대폰을 살 때 고민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삼성과 애플이다.
기능적인 측면을 두고 고민을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에는 화질을 중요시 여기는 이들도 많다.
최근 해외의 한 SNS에서 두 스마트폰의 화소를 비교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21 울트라 모델과 애플의 아이폰 12 프로 모델의 카메라 비교샷이 담겼다.
영상 속 인물은 해가 지고 어둑해질 무렵 한 다리 위에 올랐다.
그는 같은 공간에서 갤럭시와 아이폰을 양손에 들고 먼 곳에 있는 어느 건물을 담았다.
처음 두 폰에 담긴 건물은 다소 비슷한 화질을 보였다.
하지만 불이 들어온 간판을 담았을 때는 확연히 달랐다.
아이폰 12 프로보다 갤럭시 울트라 모델이 더 멀리까지 확대된 것은 물론 건물에 켜진 간판의 글씨를 담아낼 때 뚜렷함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한편 실제 두 제품은 고 스펙의 가격대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이폰 12 프로는 1200만 화소의 광각, 초광각,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S21 울트라 역시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1억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2개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