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화나면 물건 집어던지고 엄마에게 '쓰레기'라 막말하는 꼬마 아이 (영상)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엄마에게 함부로 행동하는 것도 모자라 폭언까지 일삼는 아이의 일상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1일 채널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의 40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올라온 영상에는 엄마에게 막말을 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외할아버지 집에 오게 된 아이는 숙제를 하던 중 휴대폰이 하고 싶다고 칭얼댔지만, 엄마에게 제지를 당하고 말았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속상해하는 아이에게 외할아버지가 "울보"라고 놀렸고, 이에 화가 난 아이는 공책을 패대기쳤다.


아들이 외할아버지에게도 버릇없이 행동하자 엄마가 훈계를 했지만,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들은 체 만 체 무시했다.


아이는 과자를 꺼내고 콧노래를 부르는 등의 철없는 행동을 이어갔다.


이후에도 화만 나면 아이는 이불과 스케치북 등 손에 집히는 모든 물건을 집어 던졌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화가 난 엄마가 아이가 아끼는 휴대폰 게임을 삭제해버렸고, 결국 아이는 화를 참지 못하고 엄마를 '쓰레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아동 전문가 오은영 박사도 혀를 내두르며 "정말 키우기가 쉽지 않은 아이다. 어렵다"라고 말했다.


역대급 육아 난이도의 아이가 등장한 가운데 과연 아이가 이후 긍정적으로 바뀌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막말을 일삼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40화 영상은 오늘(12일) 오후 8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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