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남동생 소개해 주고 싶은 멤버 있냐" 질문에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한 대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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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팀 내 따돌림을 당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그의 모습이 담긴 과거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다양한 일상 질문을 받았다.


그중 아리랑 TV에 출연했던 에이프릴은 팬들이 보내준 질문을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한 팬은 "남동생이 있다면 어떤 멤버를 소개해 주고 싶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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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실제 남동생이 있는 이현주는 "저는 저처럼 착한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현주의 빠른 대답에 다른 에이프릴 멤버들은 "다음 질문은", "다음 거 보겠다" 등의 말로 이야기를 빨리 넘어가려 했다.


이날 이현주가 받았던 질문은 멤버를 골라달라는 질문이었는데, 멤버를 고르지 않고 자신을 꼽았다는 점과 '착한'이라는 말을 넣어 말한 점을 두고 여러 누리꾼의 의견이 더해졌다.


누리꾼은 "현주는 저 때도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누굴 고를지 너무 도진개진이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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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가 "(이현주는)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다"라고 폭로했다.


폭로 이후 누리꾼은 에이프릴이 출연한 과거 영상을 왕따의 증거라고 재조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끊이지 않자 소속사 측은 이현주가 그룹 내 따돌림으로 팀 탈퇴를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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