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내 안장 제발 돌려주세요"···인도 한복판서 자전거 털려버린 마미손 근황

Instagram 'pinkbeanieboiboi'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래퍼 마미손이 인도에 있던 자신의 자전거 부품을 도둑맞았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9일 마미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안장 뽑아간 님 제발 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사진에는 자전거의 모습이 담겼는데 모습이 다소 우스꽝스럽다.


앉는 부분에 있어야 할 안장이 보이지 않아서다.



Instagram 'pinkbeanieboiboi'


마미손은 "구하지도 못한단 말이에요. 님이 안 돌려주면 저 이거 버려야 해요"라며 안장을 누군가에게 도둑맞았음을 알렸다.


그의 말대로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자전거의 안장만 따로 구하는 게 쉽지 않다.


그렇기에 만약 되돌려 받지 못한다면 자전거를 그대로 버려야 할 수밖에 없다.


Instagram 'pinkbeanieboiboi'


YouTube '데프콘TV'


마미손의 '웃픈' 인증샷에 누리꾼들은 "역시 엄복동의 나라", "카페 책상에 올려놓은 지갑은 안 가져가도 자전거는 훔쳐 가는 민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래퍼 데프콘도 자전거를 도난당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데프콘은 누군가 자전거 두 대를 훔쳐 갔다면서 약 11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