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8년에 방영된 tvN '남자친구'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배우 송혜교가 드디어 돌아온다.
SBS 측은 준비 중인 새 로맨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배우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이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송혜교(41), 장기용(30), 최희서(35), 김주헌(42) 등 주인공 4명의 매력적인 이별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송혜교는 여자 주인공 하영은 역을 연기한다.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인 하영은은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안정제일주의자다.
그는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드라마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 등 눈부신 필모그래피를 지닌 배우 송혜교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남자 주인공 역을 맡게 된 장기용은 극에서 윤재국으로 분한다.
윤재국은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핫한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로 머리, 재력, 타고난 외모 등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윤재국은 사랑 앞에서도 쿨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다.
최고의 주연 배우를 캐스팅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은 오는 4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편성은 올해 하반기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