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전 KBS 아나운서 도경완이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주식 버라이어티 토크쇼 '개미의 꿈'에는 도경완이 출연해 장윤정에게 밝히지 못한 비밀을 고백한다.
이날 도경완은 "둘째 아이만큼은 내 돈으로 키우고 싶다"라며 일확천금을 꿈꾸는 야망 개미(?)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동시에 그는 '개미의 꿈'을 통해 아내 장윤정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본인의 주식 인생사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간 도경완은 주식을 할 때 '모 아니면 도' 전략을 내세우고 있었다.
전형적인 올인 투자 성향을 보이는 도경완은 "수익 200% 정도는 올려야 한다"라며 과감한 주식 철학을 내세웠다.
하지만 그는 '영끌' 해서 샀던 주식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 곤란한 상황이었다.
전문가는 도경완에게 "실패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라고 맹렬히 지적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도경완이 주식 야망과 함께 가장의 꿈을 무사히 이룰 수 있을지 시청자의 기대가 높다.
한편, '개미의 꿈'은 여러 명의 스타들이 출연해 주식의 기본부터 실전 투자 '꿀팁'까지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15년 차 주식 경력을 자랑하는 김구라와 주식 일주일 차 '왕초보 개미' 신아영, 1,200% 수익률로 화제를 모은 장동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