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방송 중 '아내 한수민' 소환한 홍현희에 박명수가 단호하게 한 말 (영상)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 중 아내 한수민이 언급되자 철벽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 사위 윤석민이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이 먹음직스러운 김말이를 만들자 박명수는 금방이라도 군침을 흘릴 듯이 입맛을 다셨다.


이에 홍현희가 "그러면 수민 언니한테 해달라고 말해라"라며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을 소환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자들 역시 한수민이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자, 박명수는 "저희 아내는 지금 어디를 나갈 입장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박명수는 "올해 넘겨야 한다. 이제 그런 거 매스컴은 전혀 안 할 거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한수민은 지난 2018년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부모욕설 손동작'을 보여줘 구설에 오른 바 있다.

Instagram 'minlovesyou'


지난해 그는 SNS에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를 한 불법행위가 적발돼 또 한 번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일자 한수민은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 이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라며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박명수와 결혼한 한수민은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각종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