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아빠한테 분노 폭발했는데 태민 '무브' 추는 짤 생성한 '펜트하우스2' 주석훈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2' 김영대가 진지한 장면에서 의도치 않게 시청자의 웃음을 불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배로나(김현수 분)가 하은별(최예빈 분)에 의해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간 모습 그려졌다.


주석훈(김영대 분)은 배로나를 죽인 범인으로 아빠 주단태(엄기준 분)를 의심했다.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주단태를 향해 주석훈은 "물어 볼게 있다. 로나 아버지가 그런 거냐. 민설아 죽었을 때도 어머니 죽었을 때도 아버지는 태연했다. 우리 엄마 왜 죽였냐. 저 딴 사람이라고 결혼하려고 했냐"고 울분을 토했다.


SBS '펜트하우스2'


가슴 아픈 장면이었지만 이를 본 시청자는 의외의 포인트에서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주단태에게 대드는 주석훈이 돌을 집어던지기 직전 취하고 있는 자세가 태민의 '무브'(Move)를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우월한 기럭지 덕분에 주석훈의 어정쩡한(?) 자세는 더욱 아이돌 분위기를 풍겼다.


SBS '인기가요'


절묘한 순간이었지만 해당 장면의 캡처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은 "은근 짤부자인 주석훈", "어두운 조명 아래 또 시작되는 무브석훈"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배로나의 죽음으로 주석훈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SBS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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