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괴롭힘만 당하다 억울하게 죽은 민설아의 복수를 대신하겠다며 다짐했던 SBS '펜트하우스2' 배로나.

안타깝게도 전날(6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 6화에서 배로나(김현수 분)가 복수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사망하고 말았다.

같은 날 김현수는 자신의 SNS에 피 범벅이 된 듯한 모습을 올렸다.

촬영 대기 중으로 보이는데, 김현수는 아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바닥엔 붉은 혈흔으로 보이는 흔적이 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조수민은 "안돼 로나야..너도 죽으면 어뜨케"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배로나마저 사망한 상황인데, '펜트하우스2' 7화에서 악역들이 '참교육'을 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로나마저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희생당한 모습이 그려진 충격적인 6화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부 22.4%, 2부 2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5회가 기록한 1부 20.9%, 2부 24.4%의 시청률과 비교해 각각 1.5%포인트, 2.5%포인트씩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