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카트' 경기장에 직접 들어가 신나게 달릴 수 있는 '더 카트인 통영'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등장했다.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현실판 카트라이더 한 판 뜰까?"
모니터 창으로만 보던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등장했다.
최근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불리며 입소문을 탄 이곳은 바로 '더 카트인 통영'이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더 카트인 통영'은 실내외 카트 레이싱 전문 체험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실내트릭과 실외트릭이 합쳐진 서킷을 선보이고 있다.
카트 체험시설은 운전면허가 필요치 않으며 운전대와 페달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포츠다.
'더 카트인 통영'은 성인용과 주니어용으로 분리한 카트로 안정성을 높이고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기카트는 영국 biz kart와 합작한 전기카트를 구비하고 있으며, 서킷 역시 이태리에서 직수입하고 유럽 안전 인증 마크를 보유한 안전 펜스를 사용했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카트에 앉아 짜릿한 스릴을 즐기다 보면 온갖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는 후문이다.
이곳은 카트 체험시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 기프트숍, 편의점, 300평의 테라스, 야간에 운영하는 자연 암벽 스크린까지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활동적이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