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현수를 붙잡고 오열했다.

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에서는 배로나(김현수 분)가 하은별(최예빈 분)에 의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배로나는 급히 수술에 들어갔고 중태에 빠졌다.

병원에서 대기하던 오윤희(유진 분)는 잠시 의식을 회복한 배로나를 마주했다.

오윤희는 배로나 옆에 트로피를 놓아주며 "이거 네 거야. 네가 대상 탔다. 빨리 일어나서 엄마랑 축하파티 해야지"라고 울었다.

그러나 배로나는 말을 하지 못한 채 속으로 "설아한테 그 트로피 줘. 그동안 엄마한테 못되게 굴어서 미안해"라고 눈빛을 보냈다.

이내 배로나는 고개를 떨궜고 오윤희는 오열했다.

하윤철(윤종훈 분)은 오윤희를 진정시켰고 의료진은 급히 배로나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이후 의사는 오윤희에게 배로나가 뇌 손상이 크게 왔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