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하은별 대신 주석경이 배로나 추락시킨 범인으로 몰릴 거라는 '소름甲' 추측 (영상)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한지현이 김소연의 약점을 손에 쥐면서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지현이 틈만 나면 김소연의 심기를 긁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은 한지현의 안위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도 한지현에게 불어닥칠 위기를 미리 보여주는 듯한 장면이 송출됐다는 주장이다.


이날 SBS '펜트하우스2'에서 주석경(한지현 분)은 천서진(김소연 분)에게 청아예술제 대상을 달라고 협박했다.


SBS '펜트하우스2'


주석경은 "이렇게 극적으로 보여주기 싫었는데 원하는 증거 보여드리겠다"라며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핸드폰에는 천서진이 아버지의 죽음을 방관하며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벼랑 끝에 몰린 천서진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극도로 불안해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는 순간 청아예고 이사장 자리는 물론이거니와 힘겹게 지켜온 부와 명예를 한순간에 잃게 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크게 특별한 점은 없었으나, 시청자들은 주석경이 천서진을 기다리며 했던 '지뢰게임'에 초점을 맞췄다. 주석경이 결국 지뢰를 밟아버린 게 문제였다.


누리꾼은 "갑자기 지뢰게임하는 게 이상했다. 분명히 복선이다"라며 주석경이 배로나(김현수 분) 추락사건의 범인으로 몰릴 것이라고 추측했다.


SBS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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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후로는 천서진을 지목했다. 복선이 담긴 장소가 천서진의 방이었고, 추락사건의 진범이 천서진의 딸 하은별(최예빈 분)이기 때문이다.


천서진 입장에서는 주석경을 범인으로 몰아가야 딸도 자기 자신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천서진이 눈엣가시인 주석경을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않을 거라는 게 누리꾼의 주장이다.


이들의 예측대로 주석경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추락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TV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