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학폭' 계속 부인했는데도 결국 알바몬에 '손절' 당한 조병규

BH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배우 조병규가 연이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계속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알바몬이 조병규가 나온 광고를 잠정 중단했다.


지난 3일 헤럴드POP에 따르면 조병규가 모델로 나선 알바몬의 유튜브 및 SNS 광고 서비스가 중단됐다.


앞서 지난 1월 조병규는 러블리즈 미주와 함께 알바몬의 모델로 발탁됐다.


하지만 현재 알바몬 공식 SNS에는 조병규의 이미지가 삭제되고, 미주만 남아 있는 상태다.



현재 조병규의 영상은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 알바몬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던 배너와 광고 영상 또한 모두 삭제됐다.


알바몬의 이같은 결정은 조병규가 최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어쩔 수 없이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학교 폭력을 제기했던 작성자는 조병규에게 뉴질랜드 유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후 조병규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폭로성 글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파장은 거세졌다.


Instagram 'bk_arta'


OCN '경이로운 소문'


당시 이와 관련해 조병규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병규 또한 "사진과 말 몇 마디로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에 오해를 받는 이 상황이 감당하기 버겁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조병규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떤 추가 조치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