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이영지 "래원과 공개연애할 생각 있었지만 차였다"

Instagram 'layon_e'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래퍼 이영지가 최근 열애설이 터진 동갑내기 래퍼 래원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직접 밝혔다.


지난 3일 이영지와 래원은 유튜버 꽈뚜룹이 진행하는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꽈뚜룹은 래원, 이영지와 함께 'OX 퀴즈' 등 여러 콘텐츠를 진행했다.


'OX 퀴즈' 중 꽈뚜룹이 "상대방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래원은 X를, 이영지는 O를 꺼냈다.



YouTube '꽈뚜룹'


이때를 놓치지 않고 꽈뚜룹이 "그때 래원이 받아줬으면 잘해볼 생각이 있었냐"고 묻자 이영지는 "그렇다. 사실 내가 차였다"고 답했다.


이후 이영지와 래원은 당시의 이야기를 최초로 들려줬다.


래원은 "1년 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내 감정을 솔직하게 다 쏟아낸 적이 있는데 이영지가 그걸 보고 있었다"며 "이후 이영지와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Instagram 'youngji_02'


Instagram 'layon_e'


이영지도 "래원의 깊은 내면을 알게 되면서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라며 "래원이 사는 동네에서 자주 만났고 남산도 함께 갔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영지가 식사 중 래원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했고, 결국 둘은 친구로 남게 됐다고 한다.


과거 래원과 공개연애할 생각까지 있었던 이영지는 "지금은 정말 아무런 감정이 없다"라며 "조만간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를 발표할 것이다. 이 이야기를 꺼낸 건 나도, 래원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youngji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