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해병대 위문열차에서 해병대원들이 '롤린'을 커버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다시 뜨겁게 불타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9년 해병대 위문열차 당시 찍힌 영상이 속속 공유됐다.

이날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댄스를 커버했다.

배와 어깨가 드러나게 리폼한 옷과 뇌쇄적인 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람한 덩치에 걸맞지 않은 부드러운 몸놀림은 폭소와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게다가 걸그룹 특유의 발랄한 표정까지 완벽히 커버해 누리꾼들은 박수를 쏟아냈다.

무대가 끝나갈 쯤 실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등장해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열정적인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SNS를 통해 알려지고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오는 등 '정주행'을 시작하자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병대가 귀신도 때려잡는다더니 이렇게 때려잡으시는 건가", "이 정도면 고문열차 같은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