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사람을 가린다"···'에이프릴 왕따' 논란에 재조명되는 이진솔의 MBTI 검사 (영상)

YouTube 'APRIL'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에이프릴 이진솔이 그룹 전 멤버인 이현주를 괴롭히고 왕따시키는데 주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에 밝힌 자신의 성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에이프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MBTI 빙고를 했는데 결과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이진솔, 윤채경, 양예나 등 에이프릴 멤버들이 나와 자신의 MBTI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설명했다.


검사 결과를 보고 이진솔은 "난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한다. 사람을 가린다"며 "난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YouTube 'APRIL'


'싫은 소리를 잘한다'는 결과에 대해서는 "난 싫은 소리를 못 한다.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싫은 소리를 못 하는데 진짜 싫은 사람한테는 싫은 소리를 잘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진솔은 지난해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을 때도 자신의 장점이자 단점을 '사람을 가린다'라고 적은 바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진솔이 여러 차례 방송과 매체를 통해 자신의 이 같은 성격을 드러낸 만큼 최근 그를 둘러싸고 불거진 왕따 논란에 신빙성을 더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MBC every1 '주간 아이돌'


한편 지난달 28일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이현주가)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그룹 멤버인 이나은과 이진솔이 왕따를 주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에는 자신을 이진솔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전 멤버 현주님에게 장난친 모습이 저와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장난친 모습과 겹쳐 정말 놀랐다"며 롤링페이퍼를 공개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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