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정혁 "기초생활수급자라 '왕따'까지 당했던 나···지금은 못해도 월 '800만원' 이상 번다"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기초생활수급자'였을 만큼 가난해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한 모델 정혁.


그가 자수성가해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는 모델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정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은 모델 일을 막 시작했을 때 월급이 너무 적어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정혁 역시 첫 월급이 적었다고 수긍했다.


그는 "첫 월급으로 나도 8만 원을 받았다. 8만 원을 받고 열심히 살아보자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사에 더 달라고 하지 않고 쪼들릴 때는 내 보증금을 깎으면서 (살았다)"라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MC 강호동과 남창희는 "지금 월급과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 차이 일 것 아니냐", "몇 배 정도 올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정혁은 뿌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못해도 100배 이상은 올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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