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최고의 저격수인 '호크아이'가 여자로 재탄생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곧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드라마 호크아이의 뉴욕 촬영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앳된 여성 호크아이가 등장한다. 바로 2대 호크아이인 케이트 비숍이다.
케이트 비숍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펜싱, 복싱 등 각종 무술을 수련한 캐릭터다.
마블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케이트는 평균적인 운동선수 정도의 신체 능력을 지녔다. 특히 궁술에 능해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과 더불어 마블 세계관 최고의 궁수 중 한명으로 정의된다.
케이트 비숍의 역을 맡은 배우는 헤일리 스테인펠드(Hailee Steinfield)로 더 브레이브, 디 엣지 오브 세븐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범블비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익숙한 배우다.
그녀는 코믹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로 케이트 비숍이자 2대 호크아이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이다.
드라마 호크아이에서는 클린튼 바튼이 2대 호크아이인 케이트 비숍을 훈련시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호크아이는 올 가을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