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광수가 양세찬과 함께 커플 림보를 하다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 모의 주식 투자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최종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두 명씩 짝을 이뤄 커플 림보를 도전하게 됐다.

이날 양세찬과 한 팀을 이룬 이광수는 후드티까지 탈의하며 림보 성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급기야 이광수는 활동성을 위해 하의까지 탈의한 채 레깅스만 입고 양세찬 등에 올라탔다.

초록색으로 붓칠이 된 림보를 통과해야 하는 두 사람.

양세찬은 이광수를 등에 지고 최대한 숙인채 림보를 통과했다.

하지만 시작점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이광수의 배부터 민망한 부위낒; 초록색 붓칠이 계속 칠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광수는 "야 기다려 봐"라고 다급하게 소리쳤지만 이를 알리 없는 양세찬은 "왜 내리라는 거야?"라고 의문을 표했다.

검정색이었던 레깅스가 초록 물감으로 덧칠이 될 무렵,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던 이광수는 그대로 땅에 떨어지게 됐다.

미션에 실패한 이광수를 보던 유재석은 그의 미션 성공에는 큰 관심 없이 레깅스에만 관심을 보이며 "이거 어디에서 사신거에요? 레깅스에 지퍼가 있네요?"라는 질문을 해 웃음을 더했다.

다소 민망한 순간이 연출된 이광수와 양세찬의 림보 게임 영상을 기사 하단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2분 2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