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성추행' 당한 후 남친 스킨십도 '공포'가 됐습니다···저 다시 연애할수 있을까요?" (영상)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성범죄 피해를 당한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여성이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했다.


최근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제작진은 3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18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 영상에는 성범죄 피해자인 A씨가 등장했다.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용기를 낸 A씨는 "5년 동안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성추행을 당한 후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스킨십마저 피하게 됐다며 "(남자친구가) 뒤에서 안았는데 내가 (놀라서) 쓰러졌었다"라고 회상했다.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남자친구의 스킨십마저 공포로 다가온 거였다.


A씨의 고민은 트라우마를 딛고 연애를 할 수 있을지였다.


노력을 해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A씨의 사연에 MC 이영자는 "삶이 힘들었겠다"라며 안쓰러움을 표했다.


한편, 18회 방송에서는 두 명의 시어머니를 뒀다는 여성 B씨의 사연도 공개된다.


'고부갈등'이 극에 달았다고 호소한 B씨는 "(시어머니 중 한 명은) '친손주가 아닌 거 같다'며 아들 유전자 검사도 시켰다"라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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