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엠마 왓슨에게 반했다"···첫사랑 고백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상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경험이 있는가. 많은 이들이 배우, 가수 등 스타들과 (짝)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역시 '첫사랑 연예인'이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패션 잡지 '더블유 매거진(W Magazine)'은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자신이 영화를 보고 반한 배우로 엠마 왓슨(Emma Watson)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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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톰 홀랜드는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나온 엠마 왓슨이 나에게 설레임을 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호그와트 최대의 겨울 축제인 크리스마스 무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분홍빛 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다.


12미터 길이의 쉬폰 소재로 만들어진 이 드레스는 3개월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Instagram 'harrypotterfilm'


엠마 왓슨이 이 드레스를 찰떡 같이 소화해낸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불의 잔이 엠마 왓슨의 '리즈 시절'이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불의 잔 편에서 엠마 왓슨의 성숙미가 드러나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톰 홀랜드의 마음도 흔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2월 17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