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김종국 "사랑하는 여자친구한텐 내 신용카드 준다" (영상)

MBC '볼빨간 신선놀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셰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종국, 하하, 서장훈, 성시경이 집에서 무엇을 먹는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 중 김종국은 "아내가 집에서 요리해 주면 미안할 것 같다. 손잡고 외식하러 갈 것"이라며 준비된 애처가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서장훈은 "키친타월이나 맘껏 쓰게 해달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 저러다 막상 결혼하면 키친타월 몇 장 쓰는지 감시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MBC '볼빨간 신선놀음'


이야기를 듣던 성시경은 김종국에게 "여자친구에게 카드를 만들어주지 않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아예 내 카드를 준다"며 통 큰 사랑꾼식 답변을 남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종국의 모습을 질투한 하하와 서장훈은 '종국 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그것 때문에 여자들이 질려 하는 거 아니냐", "이래놓고 반찬투정하는 거 아니냐"고 놀렸다.



MBC '볼빨간 신선놀음'


서장훈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연애 상담 MC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날이 선 '핵직구' 발언을 날리기도 했다.


서장훈은 "이건 여자친구한테 카드를 주고 자기한테 문자가 오게 하려는 속셈이다. 결제한 걸 감시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해서도 "나중에 자식을 키우면 아이에게 '엄마가 우선'이라고 말할 거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 바 있다.


MBC '볼빨간 신선놀음'


※ 관련 영상은 1분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볼빨간 신선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