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신간] '63일 침대맡 미술관'

사진 제공 = 한국경제신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은 루브르 미술관 작품 중 대표작 딱 63개를 소개하는 '63일 침대맡 미술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인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 중 가장 유명한 루브르 미술관의 작품들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루브르에는 13세기부터 19세기까지 제작된 약 6천여 점 이상의 미술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루브르의 작품을 우리가 모두 알 필요도, 알 수도 없다.


저자는 고심 끝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플랑드르 지역의 회화 중 시대별, 지역별로 꼭 알아야 할 대표작 63작품을 엄선해보았다.


이 작품들만 안다면, 그림이라고는 '모나리자' 밖에 모르는 미술 초보자도 어디서 '꿇리지 않게' 교양을 뽐낼 수 있다. 심지어 루브르까지 직접 가지 않고 편하게 누워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은 한눈에 보기 쉽게 왼쪽에는 그림,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림에 대한 핵심 설명을 담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 순서대로 보지 않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 자신의 마음에 드는 그림부터 보아도 무방하다.


이 책을 침대맡에 놓고 잠들기 전 하루 한 페이지씩 본다면, 63일 후 여러분의 교양은 한층 더 성장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