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종양제거 수술 이후 3주째 '장기 휴방' 중인 탱글다희가 전한 심각한 몸 상태

Instagram '282_42'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아프리카TV 섹시 여캠 BJ 탱글다희의 휴방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탱글다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몸 상태를 알리는 짧은 공지글을 올렸다.


탱글다희는 "지금 준비하는 내내 식은땀 나고 허리를 피면 배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라며 심각한 몸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대장 쪽 수술을 하니깐 복부 통증이 너무 심해 식은땀이 나는 것 같다"라며 "의사 선생님은 방송해도 된다고 했지만, 막상 몸에 무리가 심하다"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


이어 "복귀하면서 머리도 새로 하고 새로운 컨셉으로 많이 준비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공지에서 탱글다희는 '마약성 진통제'를 맞고서라도 다음날부터 방송을 켜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직 몸 상태가 회복이 덜 된 듯 26일 오후 16시까지 방송을 켜지 못했다.


앞서 탱글다희는 지난 5일 몸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는 공지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탱글다희가 입원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입원실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Instagram '282_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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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탱글다희는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심각한 건 아니다. 우래기들 걱정하지 마요"라며 오히려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일주일이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던 공지와 달리 탱글다희는 20여일이 흐른 오늘까지도 방송을 켜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걱정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팬들은 "건강해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쾌차해서 돌아와라", "소식이라도 전해줘라"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