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이 판 아파트의 가격이 치솟았다는 씁쓸한 소식을 밝혔다.
24일 카카오TV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3' 라이브 토크 실시간 방송에서 노홍철이 자신이 살던 압구정 아파트를 언급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2월 23일 '개미는 오늘도 뚠뚠' 첫 회 방송에서 한강 변에 위치한 압구정의 한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내가 저 아파트 25동 로열층에 살았다. 그런데 내가 팔자마자 12억 원이 올랐다. 지금은 후암동으로 이사를 갔다"라고 밝혔다.
24일 방송에서 그는 웃으며 "제가 예전에 살던 집을 지나가면서 팔자마자 올랐다고 얘기했는데 정정하겠다. 40억 원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김종민은 "지금 웃음이 나오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노홍철은 '아기상어' 관련주에 대해 "정확히 두 달 이상 갖고 있어서 '팔아도 되지 않나'하고 팔았는데 이후 상한가를 두 번이나 쳤다. 그걸 팔고 산 다른 종목은 많이 떨어졌다"라고 밝히며 '마이너스의 손'임을 인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