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넷플릭스 공개 4일 만에 한국 'TOP3' 찍고 반응 폭발한 애니 '귀멸의 칼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드디어 국내 넷플릭스에 상륙했다.


지난 21일 넷플릭스 측은 국내 이용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즌1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넷플릭스에는 '귀멸의 칼날' 시즌1이 총 26화까지 전부 공개된 상태다.


21일 공개 직후 고작 4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현재 '귀멸의 칼날' 시즌1은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에서 3위까지 수직상승했다.


넷플릭스


1위에는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빈센조'가, 2위에는 성훈 주연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이름을 올렸으며 4위에는 조승우, 박신혜 주연의 '시지프스: The Myth'가 순위에 올랐다.


'귀멸의 칼날' 시즌1은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피에 굶주린 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후 귀살대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편 2016년부터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귀멸의 칼날'은 2019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특히 최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그간 뛰어넘을 적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던 애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넘어서며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 지난달 말 국내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은 덕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세계 팬들의 격려를 받고 있는 '귀멸의 칼날'은 TV 시리즈 2기 유곽편의 제작도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 '귀멸의 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