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회사 후배가 사내카페 쿠폰을 제 이름으로 적립하는데, 이거 썸인가요?" (영상)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연애의 참견 시즌3'에 후배 직원과 묘한 '썸'을 타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후배 남직원이 보내는 신호가 '썸'인지 궁금하다는 A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28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몇 일전부터 회사 1층 카페에서 커피를 마셔야지 적립할 수 있는 적립 알림이 메시지로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던 어느날 동료들과 카페에 방문한 A씨는 카운터에서 문자 알림의 주인공을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멍뭉미' 넘치는 대형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잘생긴 막내 남직원이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그 후로도 이 남직원은 A씨의 이름으로 적립을 이어갔고 20 포인트가 되자 A씨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


남직원이 보낸 메시지에는 "대리님~ 추운데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어떠세요?"라는 말이 담겼다.


이 메시지를 받은 A씨는 '연애의 참견 시즌3' MC들에게 "이 남직원의 의도는 저와 커피 데이트를 하려고 한 걸까요? 아니면 같은팀 선배에 대한 호의일까요?"라고 물어왔다.


이에 한혜진은 "상사들이 많은데 왜 A씨 이름으로만 적립을 했겠냐"며 핑크빛 '썸' 기류가 감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우재, 서장훈, 김숙, 곽정은 모두 'YES 썸'에 한 표를 건네며 A씨의 사랑을 응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