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화이트해커 박찬암 씨가 남다른 과거로 누리꾼의 입꼬리를 올려다.
지난 17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박찬암 씨가 출연했다.
그는 공공기관, 금융사, 대기업, 검찰청 등에서 보안 컨설팅 업무를 한다고 밝혔다.
출중한 업무 실력을 갖춘 그는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면을 보여 웃음보를 건드리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박찬암 씨의 동창생은 그의 과거를 회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초·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보충수업 때 교육청 뚫어서 친구들 넣어줬다"고 밝혀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누리꾼은 당시 학생 주임 선생님은 화났지만, 교육청에서는 감사의 선물로 상품권을 잔뜩 주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박찬암 씨의 장난기 가득한 과거 일화를 추가 폭로해 웃음보를 건드렸다.
그는 "교육청 보충수업 신청 홈페이지에 우리 학교 선생님들 별명 막 떠다니게 만들어놓고 그랬다. 되게 웃겼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박찬암 씨는 현재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스틸리언의 대표를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