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너희가 나의 가족을 빼앗았으니 나는 너희의 모든 걸 짓밟아주마"
배구계와 연예계 등의 학교 폭력 논란이 연일 이슈다.
이런 가운데 학교폭력 가해자를 '참교육'하는 내용을 담은 웹툰이 조명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웹툰은 바로 '싸이코 리벤지'다.
'싸이코 리벤지'는 사적 제재를 주제로 한 액션 웹툰으로 네이버 웹툰의 월요일 연재작이다.
종잡을 수 없는 사이코 스트리머 네온마스크가 일진 조직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전국의 학폭 가해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사이코 스트리머의 등장이 요즘 같은 시기에 '핵사이다'를 날려준다는 후문이다.
'싸이코 리벤지'는 평점 8점 후반대에서 9점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낮은 평점이 나온 회차의 경우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 평점을 낮게 주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그만큼 가해자를 가차 없이 응징하는 '핵사이다 전개'로 독자들의 속을 풀어주고 있다.
한편 네이버 웹툰 '싸이코 리벤지'는 지난해 9월 6일부터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