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디아블로2 리마스터 소식에 방송 은퇴 예고(?)한 쿡방 유튜버의 정체

YouTube '디아블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백종원을 비롯한 여러 유튜버가 '한 게임'의 발매 소식에 활동 중단을 예고(?) 했다.


지난 20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최초 공개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디아블로2는 약 20년 전 국내 게임계에 전설을 남긴 희대의 명작으로 남아 있다. 초·중·고교생은 물론 20대~50대 성인들을 모두 아우른 전설의 RPG 게임이다.



YouTube '디아블로'


블리자드는 이 전설의 게임을 재발매하기로 했다. 그냥 재발매가 아닌 현시대에 맞게 그래픽 등을 조정한 뒤 발매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가 게재한 영상 속에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영상이 공개된 뒤 수많은 유튜버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가 '활동 중단'을 예고할 정도다.


특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반응이 압권이다. 그는 생업까지 포기(?)할 각오를 다졌다. 백종원 대표는 "백파더 접어야겠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YouTube '디아블로'


돌비공포라디오, 사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 정보, 초록식물TV, 피식대학, 1분 미만, 거눈, 흑운장TV 등이 백 대표와 비슷한 댓글을 남겨 팬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최신 3D 그래픽 렌더링과 광원 효과를 입힌다고 밝혔다.


게임 내 요소를 다시 제작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과거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2D로 설정해 다시금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