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펜트하우스2' 도비서 똑 닮아 당장 대역 뛰어도 될 것 같은 '롤 황제' 페이커

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펜트하우스 2'에서 도비서 역할을 통해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도현이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닮은 꼴로 떠올랐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비서가 페이커와 닮았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 속속 공유됐다.


누리꾼들은 "도비서가 나올 때마다 페이커가 생각났다"는 글을 연이어 달았다.


도비서는 해당 작품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의 심복으로 등장한다.


SBS '펜트하우스'


Twitter 'T1 LoL'


그는 늘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주어진 일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 도비서를 두고 누리꾼들은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는 물론 외모까지 페이커와 똑 닮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페이커 역시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기로 유명하다. 이런 이미지가 도비서와 닮았다는 것.


YouTube '승우아빠 일상채널'


SBS '펜트하우스'


게다가 외모 또한 둘이 비슷하다.


날카로운 눈매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비롯해 트레이드 마크인 동그란 안경까지 똑같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의 외모를 비교하며 "당장 도비서가 페이커 대신 경기장 가도 모르겠다", "페이커는 연기 못 하니 페이커가 드라마 나오면 바로 눈치채긴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2'에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공연을 제대로 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천서진이 도비서에게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 아마추어 성악가를 섭외할 것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