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30살인데 취업 못 했다며 '팬티 한 장'만 입은채 집에서 쫓겨난 '안녕? 나야!' 김영광 (영상)

KBS2 '안녕? 나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안녕? 나야!' 김영광이 팬티 바람으로 집에서 쫓겨났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2 '안녕? 나야!'에서는 '바바리맨'으로 등장한 한유현(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현은 돈이 많은 부모 밑에서 자란 덕에 철없이 화려한 인생을 살며 흥청망청 돈 쓰기에 바쁜 20대를 보냈다.


이제 30살이 됐는데도 마땅한 일자리를 가지지 않는 한유현을 못마땅해 하던 아버지 한지만(윤주상 분)은 아들에게 일주일 안에 1백만 원을 벌어올 것을 지시했다.



KBS2 '안녕? 나야!'


만약 1백만 원을 벌어오지 못할 시 '알몸'인 채로 집에서 쫓아내겠다는 말까지 했다.


한유현은 아버지와 이야기했을 당시만 해도 자신만만했으나, 그가 일주일 간 번 돈은 고작 2만 8,700원이었다.


결국 한유현은 팬티 한 장에 바바리 코트만 걸치고 집 밖으로 쫒겨났다. 


그는 골프채를 들고 뒤따라오는 아버지를 피해 열심히 도로를 달렸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던 경찰들에 의해 체포당했다.



KBS2 '안녕? 나야!'


유치장에 도착한 한유현은 명예훼손죄로 고소되고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반하니(최강희 분)와 처음 만나게 됐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30대 주인공의 10대의 자신을 만나 서로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물 '안녕? 나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BS2 '안녕? 나야!'


Naver TV '안녕?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