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띵작 애니 '날아라 슈퍼보드', 실사 드라마 나온다

KBS2 '날아라 슈퍼보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


중독성 강한 주문과 귀여운 캐릭터들이 대거 나오는 '날아라 슈퍼보드'가 우리 곁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17일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는 '날아라 슈퍼보드'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90년대를 주름잡은 허영만 작가의 '날아라 슈퍼보드'가 실사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다.



KBS2 '날아라 슈퍼보드'


영화 '악녀'로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뒤 미국 3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해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한 액션마스터 정병길 감독이 연출하고,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정병식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중국의 4대 기서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주인공 손오공(미스터 손)이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과 함께 요괴를 퇴치하는 내용을 그려 '꿀잼'을 선사했다.


국민 애니메이션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에 누리꾼은 "무조건 본방사수다", "캐스팅 치열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날아라 슈퍼보드'의 구체적인 캐스팅 및 방영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KBS2 '날아라 슈퍼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