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갑질 논란' 털고 오늘(17일) 영화 '더블패티'로 돌아오는 아이린

영화 '더블패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레드벨벳 아이린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17일 극장가에는 아이린의 첫 주연 영화 '더블패티'가 내걸린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지망생 이현지(아이린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아르바이트와 취업 준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씨름유망주 우람과 앵커지망생 현지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더블패티'


여기에 '늘 같은 하루하루, 어제 오늘 또 지나가'라는 공감 가는 가사의 잔잔한 배경음악이 더해져 이목을 끌었다.


바쁘게 흘러간 하루의 끝에 현지가 일하는 수제 햄버거 가게를 방문한 우람이 마감 세일 중인 더블패티를 주문하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 아이린과 신승호가 영화 OST를 직접 부르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다.


신승호와 아이린이 직접 부른 OST '흰 밤'과 '밤한울'은 백석 시인의 시집, '사슴'의 수록 시인 '흰 밤'의 제목과 시어를 그대로 가져와 탄생된 곡이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더블패티'가 2월 극장가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더블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