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심수련·천서진 얼굴에..." 양집사가 주단태에 본격 집착할 것 같은 '펜하2' 떡밥 (영상)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김로사가 본격적으로 엄기준을 향한 집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공개된 SBS '펜트하우스2' 새 예고편에서 뜻밖의 떡밥이 포착되면서다.


예고편에는 양집사(김로사 분)의 방으로 추정되는 공간이 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벽에 걸린 웨딩 사진 한 장이 불러일으킨 추측이었다. 주단태 옆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아닌 양집사로 보이는 인물이 합성된 상태였다.


웨딩 사진 좌측으로는 주단태의 불륜녀 천서진(김소연 분)의 사진이 여러 장 자리 잡고 있었다.



SBS '펜트하우스2'


특히 저주라도 하고 싶었는지 천서진의 얼굴은 빨간 낙서로 뒤덮여 있었다. 또 '당신은 내 거야'라는 문구까지 괜스레 오싹함을 자아냈다.


순식간에 지나간 장면이었고 사진 화질이 선명하지 않았던 터라 사실 확인을 하기 어렵지만, 유력한 인물로 양집사가 언급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가 시즌1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사진관을 찾아가 주단태 가족사진에 자신을 합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성된 사진을 바라보던 양집사는 흐뭇하게 웃으며 "이제 완벽해졌네요. 우리 가족"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SBS '펜트하우스2'


뿐만 아니라 양집사는 집 밖에서 심수련 옷을 입고 사모님 놀이를 하다 구호동(박은석 분)에게 들키자 "(주단태를) 사모한 죄밖에 없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은 양집사가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주단태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천서진의 심기를 건들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면 몇몇 이들은 해당 방 안에 있던 여성의 뒷모습이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안연홍과 비슷한 것 같다며 또 다른 비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펜트하우스2'는 오는 19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YouTube 'SBS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