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드디어 DC 팬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영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HBO Max의 유튜브 채널은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공식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 이후를 배경으로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를 포함한 슈퍼히어로들과 팀을 이루어 슈퍼빌런 스테픈울프로부터 세상을 보호하려 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괴로워하는 슈퍼맨의 모습과 폐허가 된 도시가 비춰지며 시작된 예고편은 "종이 울렸다. 어둠 속에서 신은 죽었다"라는 슈퍼빌런 렉스 루터의 음성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배트맨' 브루스 웨인과 '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의 모습도 보인다.
역대급 빌런들이 등장해 위협을 하는 가운데 DC의 히어로들이 힘을 합쳐 완벽한 시너지로 이들에 맞선다.
웅장한 음악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래픽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마지막에 배트맨의 앞에 조커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오는 3월 19일 HBO Max에서 공개되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새벽의 저주', '300', '맨 오브 스틸' 등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하고, 헨리 카빌, 벤 애플렉, 에즈라 밀러, 갤 가돗,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 버그 등 국내에서도 어마어마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영화 팬들은 "저스티스리그와 완전 다른 영화 같다", "이번에는 진짜 대박 칠듯", "전편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아 보인다", "빨리 보고 싶어서 못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래 영상으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를 미리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