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너무 착하고 예뻐"···'구썸녀' 김승혜와 다시 만나고 싶다며 미련 드러낸 조세호 (영상)

tvN '뺵사이코러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구썸녀' 김승혜를 언급하며 미련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빽사이코러스'에서는 가수 '조남지대'로 활동 중인 조세호,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두 분도 이제 나이가 불혹이기 때문에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안 하고 있다"라고 단호하게 답변헀다.


tvN '뺵사이코러스'


그러자 양세찬은 조세호가 과거 썸을 탔던 개그우먼 김승혜를 언급했다.


최근 김승혜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조세호와 좋은 감정으로 썸을 탔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승혜는 데이트할 때마다 지인을 데려오는 조세호에게 실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어느 날은 개인기를 보여주겠다고 하더니 뱃살로 배와 코끼리를 보여주더라. 그날로 내 썸이 끝났다"라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저도 그 친구한테 감정이 없던 건 아니었다. 너무 착하고 예쁘고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tvN '뺵사이코러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저는 그 친구가 저한테 그런 감정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선후배에서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 제가 굉장히 미흡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찬이 "아직 마음이 똑같냐"라고 묻자, 조세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혹시라도 그때 마음과 변하지 않다면 이제는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한편 '빽싸이코러스'는 '코미디빅리그'의 히트 코너 '사이코러스'의 디지털 스핀오프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빽사이코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