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이혼'했는데 같은 작품 출연해 '투샷' 찍게 생긴 김보연X전노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난 2012년 이혼한 배우 김보연, 전노민이 한 드라마 속 같은 장면에 등장한다.


15일 스포츠경향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후반부 쯤 김보연과 전노민의 동반 촬영 대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함께 출연 중인 김보연과 전노민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세 가족 중 각자 다른 가정의 구성원으로 출연해 현재까지 함께 노출된 장면은 전무했다.


특히 드라마의 첫 공식 행사인 대본 리딩에도 김보연이 미참석해 두 사람이 함께 만날 일은 없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그러나 방송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동반 신은 아직 촬영 전이다. 하지만 둘이 만나 간단한 대사를 할 것"이라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라디오 방송 제작진을 중심으로 한 30대, 40대, 50대 세 명의 주인공이 가정 내 불협화음을 겪으며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는 SBS '하늘이시여', MBC '인어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4년 결혼했던 김보연과 전노민은 결혼 8년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9년째 가까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