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모델의 가는 손목에서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금팔찌 하나가 패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디올이 선보인 '쁘띠 CD 더블 팔찌'다.

최근 SNS에서는 디올 쁘띠 CD 더블 팔찌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패피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핫한 쥬얼리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찰랑거리는 얇은 이중 체인과 그 안에서 반짝이는 별 펜던트, 디올을 상징하는 CD 시그니처까지 화려함을 담았지만 요란하지 않아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다.

로즈골드 컬러의 메탈 2줄 체인은 여리여리한 손목을 강조해 해주고 그 안에 반짝이는 별 펜던트는 핑크 크리스털로 파베 세팅돼 있어 우아함과 럭셔리함을 담아냈다.

별은 생전 크리스챤 디올이 가장 좋아했던 상징이라고.

고리 잠금장치에서 달랑이는 동그란 펜던트에는 'Dior' 문구를 새겨넣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

디올에 따르면 세월이 흘러도 촌스럽지 않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장점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캐주얼에도, 격식 있는 복장에도 어울려 평소 출근할 때,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소개팅을 하러 갈 때,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등 일상 어디에나 착용하기 좋다.

16~19cm 자유자재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손목이 다소 두꺼워도 걱정 없다.

해당 팔찌를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화이트데이 날 여자친구 선물해줘야겠다", "오늘 월급 받았는데 셀프선물 해볼까", "비싸긴 한데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디올의 '쁘띠 CD 더블 팔찌'는 디올 공식 홈페이지 기준 63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