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국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 나란히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아 다이어와 찰리 히튼의 열애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묘한 이야기'의 네 번째 시즌 촬영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작품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달달한 열애도 함께한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나탈리아 다이어와 찰리 히튼이다.

나탈리아 다이어와 찰리 히튼은 '기묘한 이야기' 시즌2를 촬영하기 전인 2016년 9월부터 파파라치 사진이 돌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두 사람은 공식적인 행사장들에서 다정한 모습들을 연출하며 설렘을 자극했다.

또 이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탈리아 다이어와 찰리 히튼은 꽤 오랜 기간 열애설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그러다 2017년 12월 4일 런던의 패션 어워즈에서 열애를 인정했다.

찰리 히튼은 지난해 GQ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애 초 (열애 발표에)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서로가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나탈리아 다이어는 한 인터뷰를 통해 찰리 히튼과 한 촬영장에서 같이 일하는 것에 대해 "집에 같이 가는 사람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편하고 정말 재밌다. 촬영 전에 같이 많이 이야기할 수 있고 감정적으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기묘한 이야기 4'에 나란히 출연할 예정이다.

방영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