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여친과 '혼인신고' 했다며 점잖게 머리 길러 '밤톨머리' 된 딥플로우 근황

Instagram 'deepflow39'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딥플로우가 혼인신고를 알리며 낯선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13일 딥플로우는 인스타그램에 "새해 몇 가지 근황을 써본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딥플로우는 "얼마 전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예정됐던 결혼식이 계속 밀린다. 축하는 식 올리면 정식으로 부탁드린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는 "새해부터 머리를 안 밀어보고 있다. 사실 못 참고 포기 직전이다"라며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deepflow39'


사진 속 딥플로우는 머리카락이 짧게나마 자라 '밤톨머리'가 돋보였다.


데뷔 이후 줄곧 삭발 상태를 유지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에 그의 근황은 팬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새 앨범 구상이 의외로 빨리 끝났다. 앨범 제목은 #Apophenia이다"며 새 앨범 소식도 전했다.


지난 11일 팟캐스트 '매콤한 라디오'에서도 딥플로우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을 안 했지만 법적인 유부남"이라며 "작년 9월에 혼인신고하고 결혼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식이 계속 밀리고 있다"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Instagram 'deepflow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