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커플템'으로 맞췄다가 이별해도 평생 쓸 수 있는 '깔끔+심플' 나이키 코듀로이 모자

croket 'styliru_t 마켓'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특별한 장식이나 컬러조합 없이 오로지 색감과 원단 하나로 승부한 모자가 있다.


연보라 덕후와 '패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나이키의 코듀로이 볼캡이다.


최근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나이키 모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스니커즈의 정식 명칭은 나이키 스포츠웨어 헤리티지86 퓨추라 코듀로이다.


croket 'styliru_t 마켓'


Instagram 'so_younz'


흔히 골덴으로 널리 알려진 코듀로이는 부드럽고 강인하고 아름다운 광택이 느껴지는 원단이다.


내구성이 강하고 편안한 데다가 두꺼운 원단 때문인지 보온성까지 좋아 겨울에 딱 맞다.


나이키 코듀로이 모자는 베이직한 블랙, 연보라, 겨자 색상에 로고를 콕 박아 단조로움을 피했다.


Instagram 'ziheep'


Instagram 'azumma_ccory_run'


단순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오히려 과하게 튀지 않는 덕분에 어느 룩에나 매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하나쯤은 소장하기 좋은 실용적인 제품인 덕분에 '패피 커플'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다고.


설에 받은 세뱃돈으로 겨울에 쓰기 좋은 모자를 찾고 있었다면 나이키 코듀로이 모자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